화천 청소년 해외연수 확대 글로벌 감각 갖춘 인재육성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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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청소년 교향악단, 15일부터 독일에서 해외 교류 연주회 참가
▲ 2026 화천 청소년 교향악단 해외 교류 연주회 설명회가 지난 2일 김세훈 화천군수를 비롯해 교향악단 단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민선 9기 화천군이 지역 청소년 해외연수와 문화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화천군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8일 간, 독일에서 2026 화천 청소년 교향악단 해외 교류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 연주회에는 청소년 단원 36명과 지도강사 등 모두 44명이 참여한다.

화천 청소년 교향악단은 체류 기간에 1971년 설립된 독일 남부 대표적 음악교육기관인 라벤스 부르크 시립음악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눈다.

또 헤럴드 해프너 라벤스부르크 시립음악학교장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교향악단은 현지 시간 17일 오후 4시, 이반겔리쉬 슈타트키르쉐 교회에서 열리는 합동 연주회에서 케이팝을 비롯해 아리랑 환상곡과 유명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원들은 연주회가 끝나면 독일의 현대 미술관과 박물관,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민선 9기 화천군은 글로벌 감각을 갖춘 지역인재 육성을 주요 군정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화천지역 중학교 2학년 전원 해외 어학연수, 고교 1학년 전원 해외 배낭연수 사업을 준비 중이다.

기존에는 어학연수나 배낭연수 참가자 선발 과정에서 탈락하는 경우, 기회를 가질 수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학생들이 골고루 해외 방문의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지금 외국어 능력이 조금 부족한 학생이라도 해외에서 강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회를 줘야 한다”며 “화천의 어린 학생들이 세계를 가슴에 담아 돌아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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