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참 어른 실천 연합회 출범에 즈음하여!

코리아 이슈저널 / 기사승인 : 2025-07-16 15: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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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참 어른 실천 연합회
최계식
[코리아 이슈저널 = 코리아 이슈저널] 대한민국은 산업화를 거치면서 1987년 6월 10일 ‘민주항쟁(호헌철폐 및 대통령 직선제 개헌 요구)’후 그해 6.29선언 발표(5년 단임 대통령 직선제 개헌, 대한민국 제6공화국 출범)후 자유민주주의가 꽃을 피우는 계기가 마련됐다.

1988년도에는 민주주의를 외치는 시민단체 및 1980년도 언론통폐합으로 폐간되었던 언론사들이 재창간의 시대를 맞이했다. 이때부터 대한민국은 진보 : 보수의 색을 띤 매체들이 눈에 띄게 늘면서 이념논쟁에 휩싸이게 되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2025년 6월 10일이 38년전의 일이 되었다. 왜 이 땅에 민주화 이후 보수 : 진보의 갈등이 생겨났는지? 역사적 맥락과 이념적 정체성 : 보수의 기반 : 민주화 인권 평등 체제 개편보다는 기존 체제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진보의 기반 : 민주화, 인권, 평화등 체제 개편을 촉구하며 과거 권위주의 정부와 대립했던 역사적 경험이 있다. 두 진영의 정체성은 민주화 이전부터 형성되었으나 그 이후 정치적 자유 확대로 갈등이 표면화 되었다.

경제 사회 분야 : 보수는 시장기능 강화, 규제 완화, 전통적 가치 존중
                진보는 복지확대, 사회적 약자보호, 혁신적 개혁

외교 안보 분야 : 보수(한미 동맹 강화) VS 진보(평화적 교류 중시)

시민사회와 디지털미디어의 영향 : 2000년대이후 보수(뉴라이트)와 진보의 시민단체가 동시에 등장하여 대립구도가 강화되었다.

디지털 플랫폼 확산 : SNS와 유튜브를 통해 이념적 편향이 심화되고 있으며 세대, 지역간 갈등 확대

보수 진보의 갈등은 단순히 이념적 차이만이 아니라 역사적 경험 정책 목표외 사회적 변화의 속도차이등이 얽혀있고 갈등을 완화하려면 상호존중과 실용적 타협이 필요하나 현재의 한국사회는 극심한 분열상태에 놓여있다. 

왜 우리나라 보수는 민족 친화적이지 않고 진보는 노동 친화적이지 않은지. 대한민국이 민주화가 된지 38년이 지난 이 시점에 민주주의가 시사됨이 뜻밖에 취약적 구석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다음은 절실해진 과제인 자유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것이 시민들의 몫이 된 지금에 정치교양 수준을 높이는 일이다. 

2026년 6월 3일 광역단체장 및 지방의원 선거가 있다. 특히 젊은이들이 정치적 권리를 행사함에 똑바른 인식을 갖고 참정권을 행사해야 한다. 절대 기권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2003년이후 인터넷의 발달로 인터넷 언론, 유튜브등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며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어른이 없는 세상이 되었다. 어른들은 광부로, 건설노동자로, 전쟁터로 나갔다. 지역은 독일, 중동, 월남(베트남)에서 피와 땀을 흘리며 조국을 위해 몸 바쳐 일 하고 싸운 결과로 대한민국은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어른 대접은커녕 어른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농후하다는 것을 느끼며 젊은이들과의 괴리감이 생겼다. 이런 세상에서도 경제는 세계 10위권 방산은 세계 5위의 나라가 되었다. 

지금 인터넷에 떠도는 4가지 꼴불견의 노인의 형태를 보면 걱정이다.

첫째, 나이가 벼슬인양 대접 받으려는 짜증나는 노인
둘째, 부정적이고 대접만 받으려는 보기 싫은 노인
셋째, 잘난 척, 아는 척, 있는 척 하는 3척하는 노인
넷째, 음악을 크게 틀고 큰소리로 떠드는 배려 없는 노인

우리 국민의 의식과 삶의 저변에는 유교적 문화에 바탕을 둔 위계의식과 행동관행이 면면히 흐르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1/5인 1,000만명 노인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어른들이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우리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조그마한 유산이라도 넘겨줘야 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무궁화 참 어른 실천 연합회’이 출범하여 어른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 아름다운 나라를 보여줘야 한다.


※ ‘무궁화 참 어른 실천 연합회’의 역할 ※

사회적, 가정적, 직업적 맥락에서 모범적 행동과 가치관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을 갖고 실천을 중심으로 어른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

첫째, 사회적 공동체 역할 
갈등조정과 화합을 촉구할 어른들은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해야 하며 참 어른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약자를 도와야 한다.

둘째, 윤리적 기준 제시
도덕성과 윤리를 실천하며 타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비쳐야 한다. 참 어른은 아랫사람을 사회적 책임감으로 지도편달 해야 한다.

셋째, 가정적 역할과 직장과 교육적 역할
가정적 역할 - 부모로서 자식에게 재산뿐 아니라 윤리와 도덕, 삶의 지혜를 전하고 바통터치 역할에 앞장서야 한다.

직장과 교육적 역할 - 후배 및 부하 직원에게 멘토링이 되자. 경험을 공유하며 자기극복 방법을 제시 전수해야 한다.

개인적 자질을 인정하고 자기성찰과 겸손 나이 들수록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타인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자세를 갖추자. 

기성세대의 인식변화는 끊임없는 배움이다. 과거의 경험과 관심만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수 없는 것을 어른들은 실감해야 한다. 이 시대가 절실히 원하는 것은 어른들의 공감과 배려, 타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미래세대가 따른다. 어른들은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동시에 변화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의 노인들은 단순히 나이가 지위가 아닌 오직 성실한 봉사의 행동과 실천의 가치를 존중하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

참 어른은 세대간 소통과 개인주의 확산 속에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인간적 가치를 재확인 시켜주는 역할에 중심이 되어야 한다.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국화이다. 꽃말은 끈기, 영원, 일편단심, 섬세함, 아름다움이다. 개화 시기는 7월부터 10월중순까지 100일정도 꽃이 핀다. 색깔은 흰색, 연분홍, 다홍, 보라, 자주, 분홍, 벽돌색등이다. 정원, 학교, 도로변, 공원등 조경용과 분재용 및 생울타리등 널리 이용된다. 한국,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등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무궁화 꽃은 새벽에 일찍 피고 저녁에는 시들어 우리가 보는 무궁화 꽃은 그날 새벽에 새로 핀 꽃이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처럼 참 어른들은 아침에 활짝 핀 꽃처럼 일찍 행동에 솔선하고 봉사정신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실천하는 덕목을 갖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자긍심을 갖고 앞장서 나아가길 당부드리며 미래세대의 삶의 좌표가 되도록 ‘무궁화 참 어른 실천 연합회’회원들은 꿈과 희망을 전국민에게 베풀어 주길 기원합니다.

※ ‘무궁화 참 어른 실천 연합회’에 가입을 희망하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 ※
인터넷 언론 ‘코리아 이슈저널’에서 접수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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