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40명 포함 500여 명 참석… 시설 공개부터 계시 말씀 강연까지 '소통 행보'
문턱 낮춘 교회, '육하원칙' 계시 말씀에 귀 기울인 시민들
"체계적이고 논리적"… 장로교 25년 차 목회자도 '관심'
지역사회 접점 확대… "정기적 소통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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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 이하 신천지 요한지파)장이 오픈하우스에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신천지예수교회는 특별한 곳이 아닙니다. 말씀이 있고, 그 말씀을 가르쳐 주는 곳입니다. 직접 본 것으로 판단해 주십시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 이하 신천지 요한지파)가 올해 첫 교회 공개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시민과의 소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8일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열린 이번 오픈하우스는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교회 시설과 운영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교리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정면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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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성창호 지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기성 교단 목회자 40여 명을 포함해 총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안내에 따라 예배실, 교육관,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교회의 연혁과 사회공헌 활동, 향후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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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방문객들이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성창호 지파장의 특별 강연이었다. ‘말씀 안에서 참된 복을 찾는 방법’을 주제로 단상에 오른 성 지파장은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며, 성경에 기록된 대로 실천해야 그 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신천지는 계시록의 예언부터 실상까지 육하원칙으로 풀어주는 곳"이라며 "말씀을 배우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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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오픈하우스 개막행사를 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끈 점은 기성 교단 목회자들의 반응이다. 장로교에서 25년간 사역해온 한 목회자는 "직접 확인해보니 기존 신학과 달리 매우 체계적이고 논리적이라 놀랐다"며 "영혼을 살리는 사명을 가진 목회자라면 편견을 버리고 직접 와서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경 공부에 갈급함을 느껴왔다는 한 시민 역시 "외부 정보만으로는 알 수 없던 부분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곳에서 말씀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통합측 한 목회자는 " 준비를 정말 꼼꼼하게 잘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철저한 준비하느라 고생했다. 이번 기회에 신천지에 대한 오해가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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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신천지 강동교회 오픈하우스 먹거리 부스 모습이다. |
신천지 요한지파 측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사회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나갈 계획이다. 상담 부스를 통해 접수된 질의응답 내용은 향후 사역 운영에도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요한지파 관계자는 "올해 첫 공개 행사인 만큼 소통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오픈하우스와 다양한 공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오해를 풀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bar0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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