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노인의 날 권역별 경로잔치...어르신 1,900명 대상 민·관 협력 행사 성료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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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매일이 어르신을 위한 날입니다"
▲ 서해구, 노인의 날 권역별 경로잔치...어르신 1,900명 대상 민·관 협력 행사 성료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 서해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서해구·가좌·연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2026년 노인의 날 권역별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어르신 총 1,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해구를 중심으로 후원업체,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관, 구청이 뜻을 모아 이뤄낸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의미가 컸다.

환절기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추어탕과 간식, 과일 등 무료 건강식이 제공됐다.

현장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밀키트(meal kit·간편 조리 세트)를 별도로 배부해 소외되는 분 없이 온기가 전해지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성공적인 행사의 배경에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다. ㈜SK인천석유화학이 1,000만 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남부·서부·중부발전소가 각각 500만 원씩 연희·서해구·가좌노인복지관에 직접 기부했다.

특히 ㈜SK인천석유화학 노상구 사장 등 임원진 1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배식 봉사에 동참하며 온정을 나눴다.

자원봉사자들과 노인복지관 직원들, 그리고 서해구청의 행정 지원이 유기적으로 더해져 행사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함께 자리해 어르신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월 2일을 노인의 날이라 하지만 저는 특정한 노인의 날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년 365일 매일이 어르신들을 위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며 깊은 존경과 애정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구청뿐만 아니라 기업, 자원봉사자, 복지관 직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기업과 구청, 복지관 식구들과 봉사자들까지 모두가 내 부모처럼 나서서 반겨주니 맛있는 추어탕 한 그릇에 마음까지 든든해진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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