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초청 세미나 개최
 |
| ▲ 행정문화위원회 하은미 시의원(금정구1, 국민의힘)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신공항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하은미 시의원이 주최하고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가 함께하는 세미나가 14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을 친환경 복합에너지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 산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센터장 조선해양공학과 이제명 교수)와 HMM,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해외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지와 부산항을 연결하는 액화수소 운송망 및 인수터미널, 친환경 벙커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방안을 핵심 의제로 논의한다. 부산형 해양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구체적으로는 ‘부산항 복합에너지 인수기지 구축전략(안)’과 ‘액화수소 글로벌 공급망 및 해상운송 전략(안)’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토론,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8년 건조 완성을 목표로 진행 중인 한국형 액화수소운송선 ‘Hydro Ocean K호’의 건조 현황과 주요 이슈도 짚어본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조선산업과 해운산업, 국가에너지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액화수소 운송 기반 글로벌 해상공급망 △부산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조성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한 부산 미래 먹거리 산업화 방안 등을 집중 검토한다.
패널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희수 PD, HMM 김영선 상무, HD한국조선해양 유병용 상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이재훈 본부장 등 산업·학계·연구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액화수소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세계 최대급 액화수소운송선 개발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이다.
2024년부터 산업통상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세계 최초 액화수소 추진 운반선 건조 및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0㎥ 규모의 세계 최대급 액화수소 운송선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2,50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이제명 센터장은 “액화수소 운반선은 영하 253℃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저장탱크와 최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술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선·기자재·해운·항만과 청정에너지 등 관련 산업 전반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은미 해양·신공항특위 부위원장은 “신공항 완성과 해양수도로서의 도약을 앞둔 부산은 새로운 경제 동력이 필요하다”며, “액화수소운송선박과 그 활용을 기반으로 부산항이 글로벌 청정에너지 허브 항만이 된다면 비교 불가의 미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