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정읍의 환경교육, 시민에게 길을 묻다… 100여명 원탁토론 |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정읍시가 시민과 환경·교육 관계자 100여명의 의견을 모아 지역에 맞는 환경교육 정책과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6일 수성동 주민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정읍시 시민 참여 환경교육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가 추진 중인 ‘환경교육 시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정 중심의 정책을 넘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과제와 실천 방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용환 상임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용환 상임대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야 지속 가능한 정읍을 완성할 수 있다”며 활발한 토론을 당부했다.
이어 이학수 시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정읍을 위해 시민과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시 환경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시범도시 사업 소개와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10개 원탁으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의제는 ▲기후·에너지와 안전 ▲자원순환과 생활환경 ▲농업과 농촌 환경 ▲생태와 물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 등 5가지였다.
참석자들은 의제별 현안과 문제점을 짚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마을·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환경교육과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백근대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에서 나온 시민 여러분의 의견과 현장 제안은 정읍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렴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리해 오는 11월 열리는 ‘정읍형 환경교육 모델 발굴을 위한 포럼’과 연계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