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과 함께 제41회 시민의 날 기념식 열어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12: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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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교통·의료·미래산업 기반 다지고 주요 현안에 시민 뜻 최우선 반영
▲ 신계용 과천시장 기념사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제41회 과천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과천시는 매년 10월 7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시민대상과 도지사, 시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기업·상생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 윤기만 ▲문화예술 이정달 ▲체육·교육 이병섭 ▲경제·환경 지윤근 ▲봉사·효행 김증철 ▲기업·상생 근정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수상했으며, 시민헌장은 2025년 시민대상 수상자인 전규일 씨가 낭독했다.

기념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주요 현안과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건립은 4월 협약에 이어 8월 보건복지부의 262병상 승인을 받는 등 주요 절차가 진행되며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40년 숙원사업인 ‘굴다리 시장’ 정비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추진돼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 사례로 선정된 점을 언급했다.

이어 GTX-C와 위례·과천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과천형 그린라인’ 조성을 추진하고,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 주요 현안에는 시민의 뜻과 지속가능성을 우선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충분한 협의 없이 추진되는 정부 부처 이전과 기반 시설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경마공원 이전 및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밝히고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신계용 시장이 시민들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의 기념영상도 상영됐다. 신 시장은 영상에서 “익숙함이 자만이 되지 않도록, 경험이 관성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과천의 다음 10년과 20년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발레와 성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와이즈발레단’ 수석무용수 김민영과 발레리노 오윤 따와도르즈는 ‘돈키호테’ 3막 그랑파드되를 선보였으며, 테너 김은국과 바리톤 최은석은 성악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과천시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시 변화의 시기일수록 현안 해결과 미래 준비를 병행해 개발 성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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