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성북천에 사흘간 1만2천 명 북적북적'…청년 창업가와 주민이 만났다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12: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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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성북 북적북적 청년 상생마켓’ 1회차 성료
▲ ‘성북 북적북적 청년상생마켓’ 현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세번째)과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서울 성북구가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의 하나로 연 ‘성북 북적북적 청년상생마켓’ 1회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서 열렸다. 이 기간에 주민과 방문객 총 1만 2천 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마켓에는 청년 창업팀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해 물품·식품·서비스·홍보 등 여러 분야의 부스를 운영했다. 다이어트 코치 서비스, 수영 데이터 코칭 앱 같은 AI 기반 서비스도 소개됐다. 청년 창업가들은 주민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기회를 얻었다. 주민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를 가까이에서 만나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경험했다.

이 행사를 위해 성북구와 대학이 맞손 잡았다. 성북구는 행사 기획과 홍보, 현장 운영 등 마켓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행정을 지원했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팀을 선발했다.

행사장에는 한가위 분위기를 살린 달·토끼 포토존과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형 젠가와 자이언트 비눗방울 체험, 대학 동아리 공연, 벌룬 매직쇼도 진행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 창업가에게 새로운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지역의 청년과 소상공인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주민과 지역경제가 함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회차 행사는 1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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