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최영호 도의원, “344억 실란트 국산화 사업…개발 완료 7종 중 KAI 실증평가 진행은 1종”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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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제출자료서 평가 현황 확인…제품별 평가·인증 일정과 양산 기업 사업화 지원방안 제시 촉구
▲ 경상남도의회 최영호 도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최영호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3)은 6일 열린 산업국 대상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산의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국산화 사업을 점검하고, 실제 항공기 적용에 필요한 성능평가와 인증 일정을 제시할 것을 경남도에 요구했다.

실란트는 항공기 접합부를 밀봉해 기밀을 유지하고 부식을 막는 소재다.

경남도는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28년까지 총 34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란트 13종을 개발하고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에 시험·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산업국이 최 의원에게 별도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발 목표 13종 가운데 7종의 개발이 완료됐고 이 중 1종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실증평가를 진행 중이다.

최 의원은 해당 제품의 평가 완료 예상 시점과 나머지 제품의 평가 계획을 묻고, 2028년 사업 종료까지 항공기 적용에 필요한 평가·인증 절차를 제품별로 어떻게 추진할지 밝힐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양산에 구축한 실증 기반이 지역기업의 사업화로 이어지고 있는지도 살폈다. 지원기업 14개사 가운데 양산 소재 기업은 5개사로, 이들 기업에 총 2억 3,700만 원이 지원됐다.

최 의원은 양산 기업의 실증장비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시험·인증이 제품 사업화와 납품으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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