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마늘연구소 방문,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 및 연구 성과 농가 보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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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해양수산위원회 현지활동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437회 임시회 기간 중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하며, 농업 연구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현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농업인력 감소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 연구 성과의 현장 활용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3일에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마늘연구소를 방문해 양파·마늘 신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등 주요 연구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연구 성과의 농가 보급 및 실용화 방안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양파·마늘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 품종 개발과 안정적인 생산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연구를 확대하고, 개발된 품종과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과 스마트팜 시설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교육 수료생들의 창업 및 영농 정착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단순한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시설을 넘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이수하더라도 초기 시설투자 부담과 농지 확보, 경영자금 부족 등으로 실제 영농 창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교육·실습·창업·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 수료생들의 실제 창업률과 영농 정착현황 등 사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와 창업자금 지원, 전문기술 컨설팅 등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연구개발과 함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이 단순한 교육생 배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창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경남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농업인력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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