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고병수 의원,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 선제적으로 찾아 없애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14:25:08
  • -
  • +
  • 인쇄
공공청사·빗물펌프장·전통시장 등 생활밀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 대구시의회 고병수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시의회 고병수 의원(남구2)은 10월 20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인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병수 의원은 대구시와 구·군이 관리하는 시설마다 관리주체와 담당 부서가 달라 제도 사이에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공공청사와 공공시설물의 안전 등급·점검 이력·보수 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빗물펌프장도 실제 훈련과 상시 점검을 통해 재난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노후·쇠퇴 전통시장과 장기방치 위험 건축물에 대해서는 등록 여부나 시설 유형보다 실제 위험도를 기준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장정비사업·상권활성화사업·도시재생사업 등을 연계한 종합적인 정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상하수도 배관과 같이 대구시가 관리하는 지하 매설물에 비해 오히려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의 위험이 큰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정보관리가 미흡하다며 정확한 정보관리와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를 강화할 것,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안전점검과 지원사업을 연계한 통합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고병수 의원은 “안전사고는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보다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부서와 시설별 관리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활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