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별 중복 홍보 방지 위한 조정 체계 마련 및 유족 생활보조비 확대·청소년 역사 탐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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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성재 행정소방위원장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성재 행정소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지난 11월 5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변인·홍보담당관·글로벌광주방송 및 여순사건지원단 소관 업무를 점검하고, 대변인실 중심의 통합 홍보 총괄·조정 기능 강화와 여순사건 희생자·유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당부했다.
박성재 위원장은 대변인·홍보담당관·글로벌광주방송 감사에서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통합의 비전과 함께 내 삶에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떤 혜택을 받는가 하는 점”이라며 “청사별로 홍보 업무를 나누어 수행하더라도 시민에게는 하나의 일관된 시정으로 전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변인에게 통합관리와 권역별 책임집행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총괄·조정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도 홍보계획 수립 시 공동 추진 사업과 권역별 추진 사업, 중복 홍보 방지 조정 내용을 정리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글로벌광주방송에 대해서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한 다국어 재난방송 체계를 신속히 보완하고, 외국인 지원기관 협력 및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재난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여순사건지원단 감사에서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오랜 세월 마음 졸이며 살아오신 희생자와 유족께 국가와 지역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일”이라며, 고령의 유족들이 살아계실 때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남은 과제에 속도를 낼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최근 발의된 전산 정보 활용 및 관련 단체 지원 법률 개정안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정부·국회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유족 생활보조비 확대 및 올해 개소한 여순10·19트라우마치유센터의 안착을 강조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유족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와 함께,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해 교육청·청소년수련원 등과 연계한 지역 간 역사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성재 행정소방위원장은 “업무 추진 시 희생자와 유족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 한다”며 “오랜 기다림이 실질적인 명예회복과 일상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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