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 87건 후속 조치부터 교육환경·둘레길 개선까지…별내동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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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불암산 애기봉 둘레길에서 등산객이 안고 있는 어린아이에게 인사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별내동에서 2기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과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별내동장실에서 ‘시장 좀 만납시다’와 ‘읍면동장 좀 만납시다’ 운영 결과를 보고받고, 한별초등학교와 불암산 애기봉을 방문했다.
별내동에서는 지난 7월부터 10월 초까지 현장시장실과 시장 직통문자 등 소통창구를 통해 총 87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특히 ‘별내동장 좀 만납시다’에서는 6차례에 걸쳐 논골1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별내별가람역 상권 활성화 등 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사안별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주요 현안으로는 용암천 러닝코스 조성과 별내카페거리 주차장 확보 방안 등이 다뤄졌다.
최 시장은 주민 수요에 맞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주문하고, 소규모 생활시설 정비를 읍면동에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예산과 권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별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동행 현장이야기’ 간담회에서는 등교시간대 학교 앞 교차로 유턴 차량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교내 노후 목재데크 교체가 건의됐다.
이에 최 시장은 관계부서에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 시 개선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도록 주문하고, 교내 노후 목재데크 교체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불암산 애기봉에서는 둘레길 정비사업 추진 성과와 시설물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시는 올해 도비와 시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식송마을부터 애기봉까지 약 3.2㎞ 구간의 둘레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돌계단과 세족대 등을 정비했으며, 1기 현장시장실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를 반영해 이정표 3개소와 휴식용 벤치 2개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최 시장은 영유아 동반 등산객을 위한 안전·편의 물품을 비치하고 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최현덕 시장은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은 처리 결과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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