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0여 명 참가한 경진대회서 정책지원담당관 김문정 박사 최우수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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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의회, 부산시 AI 데이터 경진대회 ‘공무원 부문 1위’ 쾌거’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의회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가한‘제3회 부산광역시 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공무원 부문에서 영예의 1위(최우수상)를 차지하며, 전국 지방의정 분야의 AI 대전환(AX)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에서 정책지원담당관 소속 김문정 정책지원관(경영정책 박사)가 발표한 『분산된 정책·의정자료를 한곳에 모아 사용하는 RAG 기반 의정·정책지원시스템 구축』 과제가 공무원 AI 활용 트랙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그동안 의회 회의록, 부산시 업무보고, 예·결산서, 법령·조례, 보도자료, 연구보고서 등 여러 시스템에 파편화되어 있던 막대한 정책 데이터를 하나의 지식기반으로 통합·연계한 RAG(Retrieval -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기반의 인공지능 지원 시스템이다.
특히 본 시스템은 생성형 AI 특유의 오답(할루시네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답변의 근거가 되는 원문 문서와 출처를 즉시 추적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또한 정식 명칭과 약칭, 유사 표현이 혼용되던 동일 사업들을 자동으로 매핑하는 'Policy Entity/Alias' 로 구성하여 '부산 정책 위키(Busan Policy Wiki)'를 연계하여,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의정 및 정책 사업 등 지식이 끊김 없이 축적·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 제339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 본 시스템을 실증 적용한 결과, 기존에 6~7단계에 걸쳐 수동으로 이뤄지던 자료 수집 및 대조 작업을 3~4단계의 AI 통합 검색 및 근거 검토 과정으로 대폭 단축시키는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내부 보안이 중요한 의정 자료의 특성을 고려하여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민감한 내부자료는 Local LLM(자체 AI)을 중심으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외부 AI와도 연계할 수 있는 유연한 활용 방안을 확보했다.
부산시의회 의장은“이번 수상은 개별 공무원의 성과를 넘어 부산시의회가 축적해 온 정책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하여 의정활동의 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에 검증된 AI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예·결산 검토,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AI 대전환(AX)을 본격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스마트하고 연구하는 혁신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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