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강태창 도의원, 도 산하기관 양적팽창 우려, 대책 마련 절실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3 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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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의회 강태창 도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23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북도 산하기관의 양적팽창에 우려를 표하며, 전북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태창 의원은 “전북도가 현재 1개 공기업과 15개 출연기관을 운영 중인데, 27년 농어촌활력재단이 출범하고 전북성장공사 설립과 문화관광재단 분리가 진행 중으로 기관 수가 19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 “21년과 비교해 5년 사이 산하기관의 직원 수는 403명, 출연금은 3배로 증가했으며, 2026년 기준 공공기관·민간사무 위탁금을 더하면 3,0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산하기관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북도가 2023년 통폐합 용역을 진행하고도 기관 간 기능 조정 및 업무 이관 수준으로 마무리해 ‘앙꼬 없는 찐빵’, ‘맹탕’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고 지적하며 “그 이후에도 기관 간 업무 중복, 방만 경영, 도덕적 해이, 경영평가 무용론 등의 문제가 반복해서 지적돼 당시, 제대로 된 진단과 결정을 못 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날로 비대해져 가는 산하기관이 전북도의 재정과 미래 세대에게 더 큰 짐을 지울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전북도가 확고한 원칙과 절차적 타당성을 갖춰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산하기관 통폐합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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