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의회 조현정 의원, ‘영종 생활사 구술채록집 발간 사업’ 추진 제안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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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_5분발언(조현정)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 영종구의회 조현정 의원은 15일 열린 제4회 영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종구의 소중한 역사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ㆍ보존하기 위한 ‘영종 생활사 구술채록집 발간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과거 영종의 생활문화와 고유한 풍습이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변화 속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과거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영종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 만들어갈 영종의 모습을 그려가는 중요한 밑거름인 만큼, 주민들의 삶과 경험을 기록·보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랜 세월 영종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구술과 증언을 중심으로 옛 사진과 문서 등 기록물을 발굴하고, 마을 곳곳에 남아 있는 생활의 흔적을 함께 수집·정리해 단순 문헌이나 행정자료만으로는 온전히 담기 어려운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내자는 취지다.

아울러 조 의원은 단순한 기록물 발간을 넘어 활용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구술채록집을 구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사업,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조 의원은 “주민들이 직접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는 영종의 정체성과 가치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 지역의 뿌리를 전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이라며, “영종의 어제와 오늘을 잇고 주민들의 기억을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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