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농업 기술, 해양 생태 체험으로 기후 환경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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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식 교육감이 21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열린 ‘지능형(스마트) 온실·전시 체험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색줄 자르기를 하고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서생면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새롭게 조성한 ‘지능형(스마트) 온실·전시체험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식 교육감과 롯데정밀화학 김철중 생산본부장, (사)울산생명의숲 장병윤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지역 기업, 시민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민·관·산 협력 사업이다.
사회 가치 경영(ESG) 후원기관인 롯데정밀화학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을 지원했으며,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시설 신축과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사)울산생명의숲은 설계와 시공을 총괄 지원했으며, 완공된 시설은 울산교육청에 기부채납됐다.
새롭게 조성된 지능형 온실은단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카보네이트 구조로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자동 차광막과 지능형 관수·영양액 공급 장치, 환경 감지기 등을 갖췄다.
학생들은 지능형 온실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에너지와 물을 절약하면서 작물을 재배하는 미래 농업 기술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체험관은 울산의 상징인 ‘바다와 고래’를 주제로 한 양방향 체험형 생태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해양 생태계와 기후 위기의 관계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도 배울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신규 시설을 시범 운영한 뒤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용식 교육감은 “이번 체험 시설은 지역 기업과 시민단체, 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첨단 농업 기술과 생태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를 이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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