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8일,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총 195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투게더 ▶Tech ▶IT특성화고 ▶보훈 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8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특히 지역인재 부문을 기존보다 확대해 6개 권역에서 선발하며, 채용 상담회와 1차 면접을 해당 지역에서 진행해 지원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1차·2차·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입행 후 ‘차세대 RM(기업금융)·C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금융 인재로 육성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우리 투게더’ 부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채용 기회를 넓히고, 군 전역 장교에게도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서류전형 과정에 AI역량검사를 도입해 직무 적합성과 잠재역량을 정밀 평가한다. ‘Tech’ 및 ‘IT특성화고’ 부문에서는 코딩테스트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지원자가 장소 제약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과 창의적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굴해 미래 금융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성장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