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의원 5분 자유발언
 |
| ▲ 이성용 의원 5분 자유발언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순창군의회는 19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성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정상화 대책 마련과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에도 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대책을 요구했지만, 16년째 답보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순창군이 주변 관광시설 조성과 문화재 발굴 등에 상당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했음에도 기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지지 못한 만큼,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을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집행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순창군이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한 사업은 총 44건, 약 1,574억 원 규모다.
이 의원은 전문기관이라는 이유로 관행적인 위탁을 이어가서는 안 된다며, 사업별 위탁 필요성과 경제성, 수수료의 적정성 등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팔덕지 사업의 지연 원인과 기관별 책임을 명확히 하고, 사업부지 안전점검과 함께 투자유치를 포함한 정상화 계획 및 추진 일정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향후 위·수탁 계약에는 성과와 책임을 명확히 반영하고, 사업 지연이나 문제 발생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면 정상화를 위한 분명한 시한과 대책을 제시하고, 실효성이 없다면 과감하게 방향을 바꿔야 한다”며 “사업을 맡겼다고 행정의 책임까지 맡긴 것은 아니다. 이제 순창군이 책임과 주도권을 갖고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