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안전·접근성·물과 에너지 사용을 살피는 ‘통합 성과지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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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정민 도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정민 의원(원주8ㆍ더불어민주당)은 10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생·안전·친환경을 아우르는 ‘강원형 공중화장실 패러다임’ 구축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공중화장실이 도민의 일상과 관광지·공연장·체육시설 이용에 필요한 기본 시설이며, 지역에 대한 인상까지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누구나 쓰기 편한 설계와 꾸준한 관리를 함께 추진한 일본 도쿄 시부야 사례를 들어, 잘 짓는 것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단순 시설 개수나 전국 단위 이용 만족도만으로는 개별 화장실의 청결 상태, 비상벨 작동 여부, 누수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화장실이 몇 개가 있느냐보다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과제로 △이용량과 성수기·행사 전후를 고려한 청소·점검 강화 및 QR코드 불편 신고·신속 처리 △비상벨의 실제 출동 연계 확인과 불법촬영 점검 결과 공개, 유니버설디자인 반영 △월별 물 사용량 확인과 누수 관리, 절수형 설비 도입을 제시했다.
무수 소변기와 태양광·빗물 활용은 시설 여건에 맞춰 시범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도가 통합 성과지표를 마련하고 18개 시군과 함께 시범사업을 시작해 효과가 확인된 방식을 도 전역으로 넓혀야 한다”며, “사람에게는 편안하고 자연에는 부담을 덜 주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기준을 강원도에서 먼저 만들고, 나아가 화장실 문화와 패러다임을 선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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