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원도심‧접경지역 등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 해결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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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종식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인천의 10번째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연다. 주말과 공휴일 밤 9시까지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휴일 밤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부모들이 겪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도화본365의원이 11월 2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한다.
복지부는 “해당 의료기관과 협력약국에 야간진료관리료·야간조제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고, 내년 예산 범위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겠다”고 의원실에 설명했다.
앞서 허종식 의원실은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와 인천 지역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에 대한 협의를 거쳐 도화본365의원의 추가 지정을 이끌어냈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시·군·구별 1개소 지정을 원칙으로 하되, 18세 이하 소아 인구 5만 명 이상인 시군구에는 1개소를 추가 지정할 수 있다. 올해 6월 기준 미추홀구 소아 인구(만 18세 이하)는 5만1,614명(구 인구의 12.3%)으로 추가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이번 도화본365의원 가세로 미추홀구 및 인근 원도심 지역 아이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양질의 야간·휴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11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9시로 주 49시간 운영된다. 인천 지역 달빛어린이병원 중에서도 손꼽히는 긴 진료 시간을 갖춰 든든한 지역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인근 ‘가까운도화약국’이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되어 야간·휴일 처방 조제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화본365의원은 최근 1년간(2025년 7월~2026년 7월) 전체 진료 7만3,104건 중 소아 진료가 2만1,491건(29.4%)에 달할 정도로 풍부한 진료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과 일반의 1명 등 23명의 의료진이 근무하며, 지정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2.4점을 받아 기준(60점)을 넉넉히 상회했다. 또한, 중증 소아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병원인 뉴성민병원·아인병원·인천사랑병원과의 연계 체계도 탄탄히 구축했다.
다만 제물포구·남동구·강화군·옹진군에는 여전히 달빛어린이병원이 한 곳도 없다.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야간·휴일 소아 진료기관 제도 개선 방안 연구, 2026.6)에 따르면, 옹진군은 달빛어린이병원에 30분 안에 닿을 수 없는 ‘공급 사각지대’로 꼽혔고, 비응급 소아 환자의 응급의료기관 이용률은 소아 1천 명당 217.78건으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았다.
허종식 의원은 “아이가 밤이나 휴일에 갑자기 열이 나면 부모는 응급실 말고는 갈 곳이 마땅치 않아 발을 동동 구르기 일쑤였다”며 “이번 도화본365의원 지정으로 원도심 주민들이 휴일 밤에도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도심과 접경지역 등 의료 사각지대의 주민들이 겪는 의료 불편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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