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2차례 의료기기 전시회를 통해 1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3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독일 MEDICA 2025’에 참가한데 이어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1027건, 923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3284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독일 MEDICA 2025’에서는 1009만달러의 계약추진을 달성해 지난 2014년 첫 참가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냈다.

‘2025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수출상담회’에서도 227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기록했다.

강원도는 해외 전시회 참가와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으며,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상담 지원으로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기반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전시회 참가와 수출상담회 개최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