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검사 95항목 → 167항목으로 확대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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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 검사 범위 확대,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 경기도청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의 유해물질 검사 항목을 기존 95개에서 167개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전체 검사항목은 ▲중금속 3항목 ▲동물용의약품 140항목 ▲방사능 2항목 ▲금지물질 21항목 ▲기타물질 1항목이다. 동물용의약품목이 기존 81개에서 140개로 59개 늘어나고, 금지물질은 8개에서 21개로 13개가 추가됐다.

연구소는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맞춰 검사 체계를 강화하고, 생산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물질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10월부터 검사항목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조사 대상 수산물의 종류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과거 부적합 사례 등을 고려해 필요한 항목을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2030년까지 생산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안전성검사 항목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안전성조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 수산물뿐만 아니라 경기바다와 강·호소 등 생산단계 어획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지속 추진한다.

경기바다 어획물은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해면 유어장의 체험 품종인 조개를 대상으로 수은·납·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 명품수산물 생산양식장 안전성조사를 통해 인증 수산물의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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