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 속 민관군경소방 관계기관 긴밀한 공조로 현장 대응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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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성공적으로 마무리_군은 함안박물관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함안군은 지난 20일 함안박물관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제훈련은 ‘함안박물관 드론 폭발·화생방 테러 대응훈련’을 주제로, 드론을 이용한 폭발 및 화생방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제 위기상황에서의 초동 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함안군을 비롯해 제5870부대 4대대,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함안지사 등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8개 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신원미상의 드론이 함안박물관 상공에 접근해 화학물질을 살포하고 건물에 돌진해 폭발하는 상황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민대피와 상황전파, 초동조치, 군부대 화생방 대응, 테러범 수색 및 검거, 인명구조 및 응급의료, 화재진압, 시설복구까지 총 8단계에 걸쳐 실제 상황에 준해 실시됐다.
특히 제5870부대 4대대와 경찰은 현장 주변 출입통제와 사주 및 대공경계를 실시하고 테러범 수색과 검거에 나섰으며, 함안소방서와 보건소는 구조와 응급처치, 응급의료소 운영 및 환자 이송을 진행하고 화재진압까지 수행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함안지사는 파손된 전기시설에 대한 복구작업을 실시하는 등 각 기관이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선보였다.
또한 의용소방대와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도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주민대피와 부상자 이동 등 현장 대응을 지원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여성민방위대원들은 경상자의 대피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끝까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며 실제 재난과 테러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강평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오늘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민, 군부대, 경찰, 소방을 비롯한 관계기관 민방위대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훈련으로 각 기관이 맡은 역할과 임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드론과 같은 새로운 수단을 이용한 테러 등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의 위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상황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안군은 이번 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현장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함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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