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총력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2:35:35
  • -
  • +
  • 인쇄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기본소득 도입 준비 박차
▲ 합천군, 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총력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합천군은 19일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 기원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2027년 사업 유치 의지를 다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선정 지역 주민에게 1인당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농촌경제와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합천군은 기본소득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나섰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모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예산편성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시행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기본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도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주민발의를 통한 '합천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기본소득 도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민선 9기 공약일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군민의 생활안정과 합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뒷받침할 중요한 기회”라며 “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모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