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통해 4개 생활권 돌봄체계 구축·실질적 컨트롤타워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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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이 추진 중인 365 돌봄 거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완주형 돌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완주군은 호남권 최초로 아동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3년 연속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 최우수상을 받은 아동정책 선도 지자체”라며 “그러나 실제 돌봄 현장에서는 여전히 적지 않은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정원 202명에 대기 인원만 50여 명에 달하고, 야간 돌봄도 용진읍 1개소에서만 이뤄지고 있어 지역별 돌봄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심 의원의 지적이다.
심 의원은 이러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형·도시형 365 돌봄 거점센터의 역할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먼저 완주군을 4개 생활권으로 나눠 권역별 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심 의원은 “농촌형 센터는 계절학교와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돼 상시적인 돌봄 공백 해소에 한계가 있고, 생강골 창의키움센터 내 도시형 센터 역시 완주 전역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키움센터 사례를 제시하며 “현재 2개소인 365 돌봄센터에 2개소를 추가해 4개 생활권별로 야간·주말·긴급 돌봄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고산면 농촌형 센터는 북부 6개면, 봉동읍 도시형 센터는 봉동·삼례·용진을 담당하고, 소양·상관·구이 권역과 이서면 권역에도 각각 센터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완주군 돌봄정책을 총괄하는 실질적인 거점 돌봄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현재 365 돌봄 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사이에서 어떤 역할과 연계 기능을 수행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돌봄자원을 연계하고 지역 내 돌봄기관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거점 돌봄센터는 개별 센터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특화 프로그램과 차량 지원은 물론 부모교육, 돌봄 종사자 네트워크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돌봄기관 간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심 의원은 “돌봄정책은 단순히 아이 한 명을 돌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정을 지키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살고 싶은 완주를 만드는 핵심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심부건 의원은 “365 돌봄 거점센터가 형식적인 운영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 중심 완주를 실현하는 실질적인 기반이 돼야 한다”며 “4개 생활권을 중심으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컨트롤타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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