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한화오션 고공농성 현장 찾아…“노사 대화로 해법 찾아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14: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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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시장, 3일 고공농성 현장 찾아 강인석 지회장과 대화
▲ 변광용 거제시장, 한화오션 고공농성 현장 찾아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거제시가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조 웰리브지회·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간 단체교섭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노사 양측에 실질적인 대화를 통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3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고공농성 현장을 찾아 강인석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을 만나 현재 상황과 노동조합 측의 입장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강인석 지회장 등 조합원 6명은 지난달 30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변광용 시장은 6일 입장문을 내고, 고공농성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질 뿐 아니라 생산현장의 안정과 지역 조선산업 전반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변 시장은 “이제는 노사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접점을 찾고, 갈등을 풀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갈등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회사 측은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서고, 노동자들 역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노동자는 거제의 조선산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한화오션과 노동조합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내고 상생의 해법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노사 간 대화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는 한편, 지역 조선산업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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