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휘 경상남도의원, “거제 수해, 피해 확인 즉시 재난지원금 선지급해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15:20:27
  • -
  • +
  • 인쇄
특별재난지역 선포 위한 합동 피해조사·정부 건의 절차 착수 촉구
▲ 박봉휘 경상남도의원, “거제 수해, 피해 확인 즉시 재난지원금 선지급해야”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박봉휘(더불어민주당, 거제2) 경남도의원은 1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거제지역에 대해 “응급복구에 그치지 말고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종합지원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상황실의 18일 오전 7시 잠정집계에 따르면, 거제지역 평균 누적강수량은 664.8㎜, 거제 다우지점은 944.0㎜를 기록했다.

옥포동 공동주택 인근 산사태로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125세대 217명이 대피했다.

거제지역 소방 안전조치도 인명구조 90건, 급·배수 지원 112건, 대민지원 804건 등 총 1,006건에 달했다.

박 의원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피해 주민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편, 구조와 복구에 투입된 소방·경찰·공무원과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행정안전부 기준은 피해가 확인되면 정해진 선지급 비율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체 없이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피해 확인이 완료된 주택·생계·소상공인·농어업 분야의 피해부터 재난지원금 선지급 절차를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와 경남도, 거제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중앙·도·시 합동 피해조사와 기준 충족 시 정부 건의 ▲재난지원금 신속 선지급 ▲임시주거·구호물품·폐기물 처리와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피해신고부터 금융·세제 지원까지 안내하는 현장 원스톱 지원반 운영을 요구했다.

아울러 “장기간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옥포·아주 등 산지 인접 공동주택과 주택가를 대상으로 급경사지, 옹벽·축대, 배수로와 우수관로를 긴급 점검해야 한다”며 “응급복구 이후에는 옥포동 사고지역의 사전 예찰과 대피조치, 사면·배수시설 관리 실태도 객관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구 도의원이자 건설소방위원으로서 피해 주민 한 분도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복구예산 확보, 재발방지 대책을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