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 1조 6,137억 원·세출 1조 3,279억 원 규모 결산안 종합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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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주군의회가 지난 한 해 울주군의 재정 운용 실태를 점검하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19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윤대)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와 결산검사 의견을 토대로 2025회계연도 결산안을 종합심사·승인했다.
2025회계연도 울주군의 세입결산액은 1조 6,137억 원으로 예산현액 1조 6,059억 원보다 78억 원이 초과 수납됐다. 세출결산액은 1조 3,279억 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2,8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세입결산액은 698억 원, 세출결산액은 914억 원 증가한 반면, 결산상 잉여금은 215억 원 감소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진행된 소관 부서별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 집행잔액 및 이월예산 발생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서는 ▲대규모 예산의 반복적인 이월 및 불용액 발생 ▲사업 미집행에 따른 국·시비 보조금 반납 ▲부정확한 수요예측에 따른 예산 편성 ▲형식적인 성과지표 설정 등이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특히 행정복지위원회는 관행적인 예비비 편성 및 불용 처리를 엄격히 점검하고 복지·보건 사업의 수혜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경제건설위원회는 대규모 도로 및 재해예방 시설사업의 만성적인 집행 지연과 이월 구조를 집중 해부하며 단계별 공정관리와 신속한 예산 조정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결산검사에서도 세출예산 불용액 최소화, 계속비사업 집행 실효성 제고,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특별회계 전출금 관리 개선, 기금 장기 활용계획 수립, 재무제표 운영체계 개선,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의 적정성 재검토, 성인지예산 내실화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개선 및 권고사항이 제시됐다.
황윤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심사는 단순히 지난 예산의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매년 반복되는 예산 이월과 불용 문제를 개선하고, 이번 심사에서 제시된 지적사항과 개선방안이 향후 예산 편성과 군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결특위 심사를 마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의회는 제249회 정례회 일정에 따라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실태와 행정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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