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특별법 개정, 가덕도 신공항 첫 삽 뜨는 유일한 대책”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3 1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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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가덕도 신공항 정쟁 멈추고, 여야가 특별법 개정에 힘 모아야”
▲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22일 국정감사에서 “특별법 개정이 가덕도신공항의 첫 삽을 뜨는 유일한 대책”이라며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복 의원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문재인 정부 당시 최종 확정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까지 결정됐지만, 이후 윤석열 정부 시기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점을 꼬집었다. 이어 과거 정부의 사업 지연은 외면한 채 현재 상황만을 두고 현 정부의 책임을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복 의원은 공사비 증액을 일반적인 정부 지침과 절차로 처리할 경우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특별법 개정을 통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 말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정채교 항공정책실장은 특별법을 통한 해결에 동의하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복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을 하루라도 빨리 착공하려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쟁이 아니라, 특별법 개정을 통해 사업을 정상화하고 하루라도 빨리 첫 삽을 뜨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 의원은 부산 지역 컨소시엄 업체의 이탈이 현 정부의 정책 결정 지연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따져 물었다.
 
이에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은 "해당 업체의 이탈은 내부 재무 사정에 따른 것"이며 "컨소시엄 내부의 지분 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복 의원은 “업체의 내부 사정에 따른 이탈을 정부의 정책 결정 지연 탓으로 돌리는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책임 공방보다 사업을 실제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가 특별법 개정에 힘을 모아 가덕도신공항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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