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백승규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1일 열린 제15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성주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의 재건축을 촉구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성주동 행정복지센터는 과거 민간 '성수원 휴게소' 건물을 기부채납 받아 임시청사로 30년 가까이 사용 중이다. 건축물대장상 여전히 '관광휴게시설'로 등재돼 행정 용도에 부적합하며, 건립된 지 40년 가까이 되어 올해 본관 내진 보강에만 4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당으로 쓰이는 별관은 면적이 약 88㎡에 불과해 성산구 8개 동 중 가장 협소하다. 이에 강좌 절반이 성주민원센터로 분산되어 민원 업무에 지장을 주는 데다, 건물마저 낡아 냉난방 취약에 따른 수강 기피가 이어지는 실정이다.
백 의원은 “행정 용도에 맞지도 않고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건물에 계속 돈을 들이는 것은 예산 낭비”라며 “정부 기조에 맞춰 성주동 행정복지센터 별관부터 재건축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별관 건물을 3층 규모로 재건축하여 두 군데로 분산된 강의 장소를 일원화하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현재 신축 계획이 없는 만큼 관계 부서에서 조속히 재건축 검토와 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