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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이영순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은 '울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실시됐으며, 특별위원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10월 6일 제1차 회의에서 인사청문 실시계획과 자료제출 요구 안건을 채택하고, 10월 16일 제2차 회의에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특별위원회는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 직무수행능력, 조직관리 능력, 공단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후보자는 직무수행계획을 통해 시민 중심 서비스 경영, 안전 최우선 시설관리, 청렴·투명 경영, 직원과의 소통, 성과 중심의 효율경영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취임 후 공단 운영 전반을 진단하고, 노후시설 개선, 공정한 채용·계약관리, 반복민원 해소, 취약계층 편의 증진, 디지털 업무혁신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후보자가 행정·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 운영의 기본 방향과 개선 의지를 제시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단 현안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구체적 실행전략은 아직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고,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적 기관 운영에 대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킬 보다 분명한 실천 의지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도덕성 검증에서는 제출자료를 바탕으로 세금 체납, 결격사유, 범죄경력 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족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 과정에서 공직 수행에 필요한 소통과 설명의 자세, 사적 영역과 공적 업무의 경계 유지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특별위원회는 이 같은 검증 결과를 종합해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장걸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울산시설공단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기관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보자는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한 조직 운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실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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