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문화를 잇는 미래교통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개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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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정책 관련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 실시”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를 잇는 미래교통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를 잇는 미래교통특별위원회'는 19일, 교통국장, 광역트램교통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트램 정책 관련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 추진 경과 및 쟁점사항 △설계·시공 일괄입찰 및 우선시공분 착공 현황 △태화강역~장생포 간 수소트램 운행사업 문제점 및 장기 검토 전환 계획 등 울산시 트램 정책과 관련된 업무 전반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의 경우 교통체증 및 재정 부담 등 추진 시 우려되는 문제점부터 국비 반납·법적 분쟁 등 중단 시 따르는 쟁점까지 폭넓게 점검했다. 또한, 이용 불편과 적자 우려 등으로 장기 검토로 전환된 ‘태화강역~장생포 간 수소트램 사업’에 대해서는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향후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나윤 부위원장은 장생포 수소트램 사업이 장기 검토로 답보 상태에 놓인 점을 지적하며, “국비까지 확보한 사업을 어려움이 많다는 이유로 보류하는 것은 아쉽다.”고 말하며, “관광 특구 등과 연계해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찾아 광역시에 걸맞은 대중교통 다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우 위원은 “1호선 본공사가 지연될수록 막대한 매몰 비용과 행정적 리스크가 발생하므로 내년 2월 착공을 전제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2호선 차량기지 위치 변경이 전체 공사 일정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정류장과 철도역의 도시계획법상 차이를 고려해 종합적인 역세권 개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용걸 위원은 트램 운영 적자 산출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트램 4개 노선이 모두 완공될 경우 시외·마을버스 노선이 감소할 텐데, 이러한 대중교통 개편 사항을 반영해 종합적인 적자 폭 시뮬레이션을 다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계획된 정거장을 중심으로 용도지역 형질 변경과 노후 상권 재개발이 병행되어야 트램 사업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이 위원은 장생포 트램 차량의 매각 및 1호선 활용 계획에 대해 보다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며, “집행부가 사업 추진 과정의 어려움만 내세우기보다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트램은 한 번 구축하면 울산의 영구적인 자산이 되는 만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시각으로 사업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을 고려할 때 1호선 공사를 신속히 재개해야 2~4호선까지 이어지는 대중교통 다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공사 중 발생하는 교통 민원 해결은 물론, 트램 개통 이후 옥동 등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완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램 정거장에 ‘역세권 특별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수혜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를 잇는 미래교통특별위원회'는 지역의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미래지향적 교통체계 구축 및 종합적 발전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26. 8월부터 구성됐으며, 각종 간담회, 현장 방문, 정책 제시 등 미래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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