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울산 동구는 지난 10월 7일 오후 6시 30분 책 놀이터 북적북적 1층 야외 마당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퇴근길 클래스: 음악이 있는 저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일과를 마친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인문학과 음악을 함께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ubc울산방송 ‘행복한 네 시’의 진행자이며 문화체육관광부 ‘길 위의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정윤지 강사가 참여해 클래식 음악을 인문학적 이야기로 풀어냈다. 또, 첼로·바이올린·피아노로 구성된 클래식 트리오의 연주가 마련돼, 강연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주민들이 퇴근 후 가까운 공간에서 음악과 인문학을 접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인문학을 접하고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퇴근길 클래스’는 클래식과 재즈를 만나는 공연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10월 14일에는 ‘영화 속에 흐르는 재즈, 도시와 사람의 즉흥 연주’를 주제로 두 번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