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채용 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조합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채용공고, 서류·필기전형 등 초기 절차를 통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5년 도입된 이 제도는 신협의 인재 선발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각 조합의 채용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해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집 신협이 위치한 지역 인재 우대 방침을 유지하며, 연령·학력·전공 제한이 없어 다양한 배경의 인재에게 기회가 열린다.

지원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신협 공동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9월 22일 발표되며, 필기전형은 9월 28일 실시된다. 이어 10월 16일부터 모집 신협별 면접을 거쳐 10월 2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신협중앙회 장익수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신협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며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인재들을 기다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미래를 함께 이끌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