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이상덕 청장과 김범수 회장, 김동수 연구이사(부경대 교수), 홍석훈 총무이사(창원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외동포정책 연구·개발 및 자문 ▲국내외 학술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정책 관련 학술 세미나 및 포럼 공동 주최 등이 포함된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정치학회와 지식과 정보, 자료 등을 상호 교류하며 재외동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범수 회장은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역량을 대한민국 발전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덕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와 관련된 학술적 연구의 기틀을 강화하고, 재외동포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실천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국정치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포정책의 학술적 토대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