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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 대한체육회가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고(故) 김홍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고 김홍빈은 1989년 에베레스트(8천848m) 첫 원정 등반을 시작으로 1991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6천194m) 등반 중 조난으로 열 손가락을 잃은 후에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했다. 또 2006년 가셔브룸Ⅱ봉(8천35m)부터 2021년 브로드피크(8천47m) 등정까지 히말라야 8천m급 14봉을 장애인 세계 최초로 등정했다. 20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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