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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9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0월 6일부터 10월 23일까지 18일 일정으로 제349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10대 동두천시의회 개원 후 첫 번째 정례회로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6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 정진호 의원은 '사람이 머물고 경제가 살아나는 보산동 관광특구의새로운 미래 제언', 김재수 의원은 '30년 기다린 제생병원, 이제는 '기다려 달라'는 말로는 안됩니다'를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5분 자유 발언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49회 동두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등 회기 운영을 위한 2건의 안건과 의원발의안 3건 ▲'동두천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의회 장애 의원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정진호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등 9건을 상정했다.
특히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2026년도 동두천시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현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오는 10월 23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다음은 5분 발언 세부 내용이다.
● 사람이 머물고 경제가 살아나는 보산동 관광특구의 새로운 미래 제언
(정진호 의원)
- 정진호 의원은 “행사가 끝나면 사람들도 함께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이 수 년째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언제까지 일회성 행사에만 의존할 것이냐며, 비와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보산동 월드푸드스트리트 인근 고가 하부 공간을 활용해 ▶여름에는 ‘도심형 이동식 워터파크’, ▶겨울에는 ‘썰매장과 체험 공간’, ▶봄·가을에는 ‘플리마켓, 버스킹,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특화거리’를 만들어 365일 사람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특히 정 의원은 “이 공간은 설계 단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르신,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무장애 관광공간'으로 조성해야 하며, 이것이 동두천이 선보일 선진 관광 정책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탁상 위 용역서류부터 작성하지 말고, 상인들과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시범 사업부터 착수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며, “사람이 머물러 소비가 일어나고, 상권과 동두천 경제가 살아나는 보산동을 위해 시장과 집행부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30년 기다린 제생병원, 이제는 '기다려 달라'는 말로는 안됩니다 (김재수 의원)
- 김재수 의원은 제34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0년 가까이 이어진 동두천 제생병원의 조속하고 정상적인 개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동두천시가 대진의료재단과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제생병원 건물 및 부지에 대한 50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하면서도,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종합병원 개원을 희망하는 동두천시와 회복기 재활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 운영을 희망하는 대진의료재단 간 입장 차이를 언급하며,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면 어떤 규모와 형태의 병원으로 문을 열 것인지, 의료진과 진료과목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종합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는 무엇인지 이제는 구체적인 답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집행부에 ▶제생병원의 개원 형태와 목표 시기 명확화 ▶개원 목표 시기에 따른 병원시설·기반시설·의료진 확보 등 구체적인 이행계획 마련 ▶기존 의료기관 연계와 민간 의료자원 유치, 야간·휴일 의료공백 해소 등 지역 전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주문하고,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과 제생병원의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30년의 기다림을 또다시 ‘협의 중’이라는 말로 연장해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언젠가 개원하겠습니다’라는 말보다 ‘이렇게 준비해서 개원하겠습니다’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없다”며 제생병원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료기관으로 정상 개원할 수 있도록 시와 의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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