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접경지역 항구적 평화 안착을 위한 대북확성기 재개 반대 성명서 발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5 19: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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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함명준 강원 고성군수)는 10월 6일 접경지역 항구적 평화 안착을 위한 대북확성기 재개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매설지뢰 폭발사건과 관련한 것으로 협의회에서는 이를 둘러싼 남북 간 긴장상황 발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무엇보다 현재도 전방지역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객관적인 조사 결과에 따른 합리적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남북 간 긴장을 다시 높이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치에 대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확성기 방송이 재개되면 안전, 재산권, 경제산업 분야 등 접경지역 주민들이 오롯이 받게 될 피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안보와 평화는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함께 추구해야 할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대북확성기 재개를 비롯한 접경지역의 긴장을 높일 수 있는 조치를 취하자는 주장을 거두어 줄 것과중요 대북·안보 정책 추진 시 접경지역 지방정부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절차 마련, 그리고 정부와 국회는 남북간 우발적 충돌과 긴장고조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평화안정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장 함명준 고성군수는 "접경지역은 오랜 기간 군사적 긴장과 각종 규제로 인해 인상생활과 지역발전에서 상당한 제약을 감내해 온 곳으로, 정부는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우리 협의회는 접경지역에 항구적 평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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