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8만 평으로 확대… 2단계 입주기업 수요조사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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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새만금개발청 고시로 4만 평 추가 확보, 2027년 상반기 본공고
▲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종합단지 제2확산부지 등 수요조사(드론사진).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군산시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4만 평에서 8만 평으로 넓히고, 2단계 확산부지에 들어올 기업을 찾기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1단계 부지는 11개 기업의 공장 준공이 이어지며 2,304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진행 중이다.

수산식품단지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산식품 관련 기업을 집적화해 지역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입주 수요 증가에 맞춰 지난 7월 새만금개발청 고시를 통해 4만 평을 추가 확보하며 총 8만 평 규모의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제2확산부지와 381억 원 규모 해수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수산가공센터 내부 입주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기업별 투자 규모와 입주 희망 시기 등 실수요를 반영한 공급계획을 마련해 2027년 상반기 중 본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2확산부지는 건축허가와 사업 추진이 원활한 대로변 인접 필지를 우선 분양하고, 입주 희망기업의 투자계획에 맞는 필지별 면적과 공급 규모를 구체화해 신규 투자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스마트 수산가공센터 내부 공공임대시설에 대한 입주 수요도 함께 조사한다.

센터에는 ▲개별(냉동)창고를 포함한 772~850㎡ 규모의 스마트 HACCP 기반 아파트형 가공공장 4개소 ▲아이디어 창업형 인큐베이터 시설 8개소 ▲지역특화 가공 및 공공 OEM 스마트팩토리 자동화공장 1개소가 조성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로 입주 희망기업의 특성을 파악해 구체적인 입주·관리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수산식품단지 1단계 부지에서는 입주 예정 11개 기업(김 6개소, 수산식품 4개소, 냉동·냉장 1개소) 가운데 화우당, 해신, 고상한컴퍼니 등 수산식품 가공공장의 준공이 잇따르고 있으며, 총 2,304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1단계의 성공적인 조성 성과를 통해 2단계 확산부지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전 수요조사로 기업별 투자 수요를 파악해 실수요에 맞는 입주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K-씨푸드 수출 육성 방향에 맞춰 생산·가공·수출이 한 단지 안에서 이어지는 수산식품산업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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