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통합돌봄 ‘중간집’ 운영 협약 체결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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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돌봄 공백 없는 지역사회 구축
▲ 남해군, 통합돌봄 ‘중간집’ 운영 협약 체결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남해군은 지난 19일 내동천마을회, 경남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퇴소 후 단기간 일상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돌봄 ‘중간집’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간집’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 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힘든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일시적인 주거공간에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일상기능 회복을 돕는 공간이다.

중간집으로 운영될 내동천마을 ‘인생하숙집’은 주민들이 20여 년간 방치됐던 옛 마을회관을 직접 새롭게 단장한 곳이다.

그동안 마을주민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이 필요한 군민까지 이용 대상이 넓어졌다.

이용 대상이 넓어진 만큼 운영도 나눠 함께 맡는다.

남해군은 이용 대상자 발굴과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연계를, 경남사회서비스원은 돌봄 교육 및 ICT 돌봄기기 보급을, 내동천마을회는 시설 안전관리와 마을 자체 돌봄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류경완 군수는 “나이가 들고 몸이 아파도 정든 마을을 떠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모든 군민의 바람”이라며 “중간집은 그 바람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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