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 착공행사 개최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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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첫 삽… 미래 첨단 농업 시대 개막
▲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감도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김제시는 29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일원(광활면 창제리)에서 국내 농업의 지능형 전환을 이끌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농업도시였던 김제가 대한민국 농기계 산업의 혁신을 이끌 핵심 인프라 구축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것이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 전북특별자치도 고정삼 경제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이정자 김제시의회 의장,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해 전국 농기계 협동조합 및 첨단 기술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김제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특히, 본격적인 조성을 알리는 이번 착공식에서는 자율주행 운반차(대동 RT-100)가 시삽대에 삽을 전달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2부 행사로 마련된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과 현장에 전시된 첨단 농기계들은 단순한 기계를 넘어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 농업의 청사진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국산 농기계의 성능 및 품질 향상 실증 기반을 조성해 국내 농기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100ha(실증단지 95ha, 실증센터 5ha)에 국비 포함 총 1,06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11월 1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우리 김제시가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 첨단 농업을 선도할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며, “이곳 실증단지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마음껏 성능을 증명하고 상용화의 결실을 맺는 혁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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