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초청…‘남원의 맛과 멋’ 세계에 알린다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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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와 문화교류 및 우호협력의 장 마련 -
▲ 남원시,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초청…‘남원의 맛과 멋’ 세계에 알린다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남원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부부를 초청해 남원의 전통문화와 미식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문화 교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초청은 남원의 한국형 미식문화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남원 고유의 음식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6일에는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키롬 살로히딘 암리딘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와 차담을 나누며 양 지역의 문화적 공통점과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리산을 품은 남원과 파미르 고원으로 대표되는 타지키스탄의 자연과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향후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17일에는 남원 예촌 사랑마루에서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부부와 남원시 부시장, 남원시 관광협의회장, 남원 거주 타지키스탄 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의 맛과 멋’을 주제로 문화교류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오찬에는 지역 요리사인 남원 고은정 약선 요리사가 참여해 지리산의 자연과 정취를 담은 자연요리와 약선요리, 전통 다식 등을 선보이며 남원만의 특색 있는 미식문화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타지키스탄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남원의 전통음식과 문화적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미식문화관광 사업을 통해 남원의 우수한 미식 문화 및 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광한루원부터 경외상가, 추어거리 및 구도심까지 이어지는 한국형 미식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음식과 역사와 문화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미식관광 기획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 확대와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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