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청소년 과학연구 결실 ‘유성스타랩 성과공유회’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1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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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청소년 10개 팀 첨단소재·바이오 등 7개 분야 연구 수행
▲ 27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유성스타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27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꿈나무과학멘토 R&E 프로그램 ‘유성스타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유성스타랩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원과 청소년이 멘토·멘티를 이뤄 첨단소재·바이오·의료·에너지 등 7개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자기주도형 창의연구(R&E, Research & Education)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10개 팀의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며 과학적 탐구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50여 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와인 제조 후 남은 포도 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해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비교 연구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콜로니’ 팀이 차지했다.

콜로니 팀은 항균 활성을 명확하게 판정하지 못했음에도 측정값의 평균뿐 아니라 편차와 통계 분석을 함께 살피고, 연구 결과의 해석과 판정에 한계가 있음을 고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반려동물의 다중 생체신호 통합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정량화 연구를 수행한 대전도안고의 ‘애니마’ 팀, 우수상은 압전 센서를 활용한 구조물 미세균열감지 및 FFT 기반 진동 신호 분석 연구를 진행한 유성고등학교의 ‘울림’이 받았다.

장려상은 구리의 복합체Ⅳ 활성 저해 효과와 이에 따른 세포독성을 연구한 대전노은고의 ‘바이오로직스’ 팀에 돌아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스타랩이 청소년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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