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망향제 영덕서 봉행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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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유가족 등 300여 명 참석…망향의 아픔 나누고 평화통일 염원
▲ 제30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망향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영덕군은 10월 7일 삼사해상공원 내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제30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망향제’가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북도민 경상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상북도사무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지역 이북도민과 유가족을 비롯해 명계남 황해도지사, 조주홍 영덕군수, 조상준 영덕군의회 의장, 이부형 경상북도 정무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모사, 환영사, 추념사 등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향을 그리다 세상을 떠난 이북도민의 넋을 기리고 실향과 이산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오찬을 함께하며 서로의 애환을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환영사에서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는 망향제를 삼사해상공원에서 올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오늘의 정성이 북녘까지 전해져 이산의 한을 풀고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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