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지난 4일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을 찾아 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김포도시철도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노조가 지난 9월 7일부터 사우역사 등에서 ‘김포골드라인 현장 노동자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이어오는 가운데, 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노조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조 측은 ▲민간위탁 방식에 따른 고용 불안 ▲열차 증차 등 운영 규모 확대에 맞춘 안전·유지보수 인력 충원 ▲처우 및 근무 환경 개선 ▲공영화 전환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기형 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핵심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고, 노조는 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 데 따라 서명운동 현장을 철거하기로 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12월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5개 편성을 차례로 투입해 최종 배차간격을 2분 10초까지 단축하고, 증차 이후에도 역사 내 안전관리 강화 등 김포골드라인 이용 시민의 안전과 안정적 열차운행을 위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