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 덕천1동 BMC아파트 노후 옹벽 주민참여형 벽화로 새 단장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5: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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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원·북구의원 등 지역 관계자들과 협력해 노후 옹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 덕천1동 BMC아파트 노후 옹벽 주민참여형 벽화로 새 단장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 북구 덕천1동 BMC아파트의 노후 옹벽이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담은 새로운 벽화로 탈바꿈한다.

김효정 부산시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11월 3일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들과 덕천1동 BMC아파트 노후 옹벽벽화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벽화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노후화된 기존 옹벽 벽화를 철거하고 새로운 타일벽화를 설치해 주거환경과 단지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길이 약 180m, 면적 1,205㎡ 규모의 옹벽으로, 총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 의원은 그동안 한동훈 의원과 북구의원 등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히 노후 벽화를 철거하고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사업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주민참여형 벽화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부산도시공사 측에 제안했다.

벽화는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조성되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부산도시공사는 입주민 설명회와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참석 주민 30명 중 27명이 선택한 ‘도심 속 정원’을 최종 디자인으로 확정했다.

현재 기존 노후 벽화 철거와 바탕 도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1월부터 신규 타일벽화 설치에 착수해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효정 의원은 “오랜 시간 주민들과 함께해 온 공간인 만큼 단순히 낡은 벽화를 새것으로 바꾸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주민들이 직접 관심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옹벽이 삭막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선정과 주민참여형 사업 추진을 통해 노후화된 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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