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의원, 최근 5 년간 ‘ 승객 사유 ’ 항공기 지연 8,866 편 발생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7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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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편의 및 탑승 소재 불명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혀
▲ 조인철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인철 국회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 지난 22 년부터 금년 8 월까지 전국 주요 공항에서 ‘ 승객 사유 ’ 로 인해 발생한 항공기 출발 지연이 총 8,866 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지연 편수는 ▲ ’22 년 410 편 ▲ ’23 년 2,991 편 ▲ ’24 년 2,534 편 ▲ ’25 년 1,829 편 ▲ 2026 년 (1~8 월 ) 1,102 편이다 . 2023 년 급격한 증가는 항공기 지연 기준이 기존 국내선 30 분 ( 국제선 1 시간 ) 에서 국내 · 국제선 모두 ‘15 분 초과 ’ 로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 짧은 시간의 지연이 대거 통계에 반영된 결과다 .

공항별로는 김포공항이 3,458 편 (39.0%) 로 가장 많았고 , 제주공항이 3,283 편 (37.0%) 으로 그 뒤를 이었다 . 두 공항의 지연 건수를 합치면 전체의 76% 에 달한다 . 이어 김해공항 (1,426 편 ), 청주공항 (279 편 ), 대구공항 (199 편 ), 광주공항 (141 편 ) 순으로 나타났다 .

항공사별 지연 건수는 대한항공 (2,316 편 , 26.1%) 과 제주항공 (2,169 편 , 24.5%) 이 각각 1, 2 위를 기록했다 . 다음으로는 트리니티항공 (1,271 편 ), 아시아나항공 (1,151 편 ), 에어부산 (960 편 ), 진에어 (350 편 ) 순이었다 .

지연을 유발한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 ▲ 승객 편의 · 홍보 ·VIP 등 (2,792 편 ) 과 ▲ 탑승 문제 ( 승객 불일치 , 소재 불명 등 , 2,037 편 ) 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 또한 ▲ 교통약자 탑승 및 하기 처리 (1,577 편 ) ▲ 미 탑승객 수하물 하기 처리 (874 편 ) 등도 주요 지연 사유로 꼽혔다 .

조인철 의원은 “ 승객 소재 불명이나 탑승 지연으로 인한 위탁 수하물 하기 등은 다수의 승객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공항 및 항공사의 운영 효율을 크게 저하시킨다 ” 고 지적하며 , “ 승객들께서도 정시 출발을 위해 선진적인 탑승 문화를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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