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1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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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산업 고도화 기반 마련
▲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10월 8일부터 열리는 제329회 임시회에 디지털의료제품 육성 기반 마련과 지역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주범 의원은 “최근 보건의료 분야는 AI 등 혁신 기술과 결합해 단순 치료를 넘어 정밀 맞춤형 케어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디지털의료제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산업 동향을 진단했다.

이어 “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거점으로 우수한 R&D 역량과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축적해 온 첨단의료 선도 도시이지만, 현행 조례에는 관련 정의와 지원 근거가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아 디지털의료제품 분야를 포괄하고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조례 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관계 법령인 '디지털의료제품법'이 제정됨에 따라 현행 조례의 지원 범위를 변화된 법적 체계에 부합하도록 정비하고 디지털 융합 분야에 대한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대구시가 보유한 의료 인프라 위에 한층 고도화된 지원제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시장 개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김 의원의 생각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건의료산업의 정의에 ‘디지털의료제품’을 명시해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고 ▲디지털의료제품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실증 및 제품화’를 육성사업으로 규정했으며 ▲기존 기술 개발 지원에 더해 ‘인증 취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주기적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대구의 보건의료산업을 고부가가치 디지털 융합 산업으로 재편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유망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국내외 시장 안착으로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대구가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 조례안은 10월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환경위원회에 상정돼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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