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한가위 즐거움 가득… 외국인 관광객·시민 함께 명절 즐긴다

최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7 15: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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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대주간 10월 11일까지… 공항·명동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 맞이
▲ 서울컬쳐라운지에서 자신이 빚은 송편을 소개하는 참가자들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 “직접 송편을 만들어보니 진짜 추석 명절을 보내는 것 같아 재밌었다. 또 K-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명절 음식에 대한 궁금증도 풀렸다” -폴란드인 관광객, 서울컬처라운지 송편 빚기 수업 참여

# “우리 아이가 해치를 만나서 너무 좋아한다. 올 때마다 시리즈로 사서 서울의 기억을 쌓고 싶다”- 전주에서 온 관광객, 코엑스몰 팝업스토어 방문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공항과 명동에서는 서울을 찾은 관광객을 환영하고, 여의도와 서울관광플라자 등에서는 전통놀이와 송편 만들기, 서울의 밤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환대주간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명절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달의 한가위 체험 행사와 여의도한강공원의 야간관광 팝업, 서울마이소울샵의 추석맞이 행사도 마련해 연휴 동안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공항부터 도심까지 이어지는 서울환대주간…나흘간 1만여 명 방문'

서울시는 지난 19일부터 서울관광재단·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SEOUL WELCOME WEEK: Autumn Edition(서울환대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공항과 도심의 주요 관광거점에서 관광안내와 환영 이벤트를 제공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인천·김포공항과 서울관광플라자, 명동 등 관광정보센터·안내소 13개소에서 포춘쿠키, 전통 매듭 노리개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추석연계 환대 이벤트를, 인천·김포공항에서는 국가유산 12개소 무료입장 혜택이 담긴 ‘디스커버서울패스 헤리티지 에디션’을 선착순 증정 중이다.

10월 1일부터 8일까지는 명동역 6번 출구 인근에 종합 환대부스 ‘Seoul Welcome Center’를 열어 다국어 관광안내와 통역 서비스, K-POP 공연, 참여형 이벤트를 연다.

가을 관광콘텐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안내 페이지를 운영 중이며 관광정보센터·안내소나 행사 현장에서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서울관광플라자 서울컬처라운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통무용 배우기, 송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컬처라운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달 아래서 전통놀이·소원 빌기…여의도공원에 한가위 체험 공간'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여의도공원 서울달에서 시작된 추석맞이 행사 ‘서울달 아래, 보름달 소원’이 10월 5일까지 이어진다. 방문객은 전통놀이와 참여형 게임을 즐기고, 대형 달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최대 130m까지 올라 서울 도심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추석·개천절 연휴에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평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이벤트는 서울달 탑승 여부와 관계없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주차(9.24.~9.27.)에는 대형 윷놀이와 소원 나무 꾸미기 등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2주차(9.28.~10.5.)에는 ‘13초 맞히기’와 서울달 퀴즈 룰렛 등을 즐기는 ‘서울달 게임존’이 열린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름 3m의 대형 달 조형물로 꾸민 ‘서울달 속 위시문’ 포토존을 설치해 하늘의 서울달과 지상의 보름달 조형물을 한 장면에 담은 이색적인 추석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관광 콘텐츠 홍보 팝업존 행사’…서울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 체험 가능'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크루즈와 협업해 10월 5일(월)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서울크루즈 선착장에서 야간관광 콘텐츠 홍보 팝업존을 운영한다. 서울달 야간탑승, 선셋등산관광, 디스커버서울패스를 활용한 밤여행 코스 짜기 등 서울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등산관광·디스커버서울패스(DSP) 홍보존에서는 점프 게임과 핀볼 이벤트를 통해 서울의 주요 명산과 야간관광 명소를 알린다. 게임 참가자는 등산 카라비너, 스트링백 등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서울달·서울등산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팝업 방문을 인증하면 캠핑방석 등 기념품도 추가로 증정한다.

'서울마이소울샵 할인전부터 코엑스몰 팝업까지…서울 기념품 한자리에'

추석맞이 기념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울마이소울샵 6개 매장에서는 10월 11일까지 추석맞이 할인전과 구매 고객 대상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팝업스토어 ‘Light Up Your Seoul’(~10.7.(수))는 서울의 밤을 테마로 한 체험형 공간에서 74개 품목의 공식 굿즈를 선보인다.

서울마이소울샵 강남역점·여의도한강공원점에서는 구매 금액별로 마스킹 테이프·키링·아크릴 스탠드를, 서울갤러리점·세종문화회관점에서는 아크릴 스탠드를 증정하며, 서울갤러리점·서울관광플라자점·강남역점에서는 인기 굿즈 22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는 한강버스·을지로 골목·서울달 등 서울의 야경을 담은 공간에서 해치 캐릭터 신제품과 웰니스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야경 엽서에 스탬프를 찍는 ‘서울 야경 스탬프존’도 운영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해치 풍선·친환경 다회용 가방을 증정한다.

아울러 강남역점 경품 추첨, 세종문화회관점 공연 관람객 굿즈 증정 등의 추가 이벤트가 펼쳐지고, 코엑스몰 팝업에서 현장 미션 완료 시에는 2026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의 기념품 증정(~9.27.(일) 선착순 200명)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서울시와 재단은 이번 추석 연휴에 서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주변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시민들과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울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곳곳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울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시민에게는 새로운 만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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